잃어버린
농담
을찾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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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저는 사실 누구보다도
개그욕심이 많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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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본디 웃음과 농담이 많은 아이로 태어나
*과 **, *** 이야기에 자지러지는 초등학생
울면서도 웃어서 **에 *이 나는 중학생
낙엽만 굴러가도 웃는 고등학생을 거쳐
의젓한 대학생이 되었으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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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이 됨과 동시에 ‘정말로 재밌는 사람은 전혀 웃지 않는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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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는 이상한 신조에 감명받고 스스로를 단련시킨 덕에 철면피를 깔고 제법 뻔뻔스러운 농담을 던질 수는 있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숨이 꺽꺽대던 그 즐거운 웃음은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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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저를 진정 웃길 수 있는 것은 소개하면 사회적 지위가 위험해질 정도의 미국 스탠딩 코미디와 애니메이션의 저질 개그와 저희 아버지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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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담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.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크게 웃은 농담은 무엇인가요 자유로운 제보 부탁드립니다.